[톡톡뉴스]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장소영)는 11월 14일과 28일 2회에 걸쳐 교내 IT스퀘어 HUF역량강화실에서 남성복 디자이너인 전병원양복점의 전병원 대표를 초청해 LINC 3.0사업단(단장 양승학)에서 주관하는 ‘남성 정장재킷 제작’에 대한 단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전병원 대표는 광주 충장로에서 35년간 맞춤양복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4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어 양복제작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전 대표는 남성복 수트 재킷의 제작과정을 지도하고 착용감과 맞음새 좋은 고품격 양복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 개개인의 체형분석에 의한 패턴변형 및 정교한 테일러링 기술 습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3학년 오정흔 학생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남성 정장재킷의 복잡한 테일러링 과정을 익히게 되어 매우 유익했으며 남성복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