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사)전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3백8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농특산물은 유기농쌀, 무화과 요거트 등 품질좋고 믿을 수 있는 31개 품목으로 영광군 푸드마켓에 전달해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된다.

지난 2008년 창립된 (사)전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농업인 800여 명이 쇼핑몰, 모바일, SNS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직거래 유통과 농업 정보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균상 회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은 전남의 희망이고 전남에 살고 있는 도민 모두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전남 농산물에 많은 관심과 입소문 홍보도 부탁드린다”고 기부 소감을 남겼다.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속 빠듯한 농사일에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따뜻한 농심을 전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민 역량강화 교육, 정보공유 등 정보화농업인과 끊임 없이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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