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시각융합디자인학과, 학과장 송광철)는 11월 9일 교내 학문관에서 미래 디자인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한 고교 연계 ‘융합 꿈꾸는 공작소’ 체험수업의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의 2022년 고교-대학 연계교육프로그램인 ‘융합 꿈꾸는 공작소’ 공모에 선정된 산업디자인학과는 광주광역시 고교생 22명을 대상으로 오태원 교수가 ‘내손내만(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신박한 스라벨 디자인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성과물을 공유했다.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융합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 2회차(5~8차시) 수업에서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완성한 ‘나만의 텀블러 디자인’과 ‘내가 디자인 하는 에코백‘ 디자인 체험을 위해 ’가을과 나‘라는 소주제로 스케치부터 결과물 완성까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4회차(13~16차시)에서는 ‘3D네온액자 만들기’와 ‘아크릴 무드등 디자인하기’ 체험수업으로 ‘겨울과 나’라는 소주제를 통해 겨울을 상징하는 빛을 3D네온과 아크릴 무드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획을 하고 작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오태원 교수는 “이번 ‘내손내만'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보는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창의력을 자극하는 형태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제작순서에 따라 제작하고 완성시켜 다양한 생각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하는 시간’, ‘생각이 있는 디자인’을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한 교육지침으로 준비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고교생을 위한 찾아오는 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체험수업 또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