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김태영)는 11월 11일 교내 상하관 소강당에서 제 2회 학술제 ‘함께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 2, 3학년 대표 각 1팀 씩 총 3팀의 학술제에 이어 2부에는 학과 동아리(아이송, 나누리, 꿈꾸는 아이, 미동, 아이솝) 발표회가 열렸다. 또한 유아교육학과 학생회 누리봄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고려해서 퀴즈 및 응모권 추첨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김태영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다양한 유아교육 분야와 독창적 공연주제 및 학과 학생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진행한 멋진 노력의 결과이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의 대면 학술제이지만 학생들의 열정에 그만큼의 멋진 결과가 나왔다며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학생들의 관심사와 현장연계를 고려한 학과동아리(아이송 외 6개) 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이송’은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유아들에게 적합한 음악을 선정하여 노래로 표현하는 동요 동아리이다. ‘나누리’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책임감을 갖고 사랑과 열정으로 돌볼 수 있는 자질을 기르는 동아리이다.

또 ‘꿈꾸는 아이’는 다양한 소품 및 배경 제작, 대본 작성, 연기까지의 참여활동을 통해 유아교육의 실제를 체험하는 동극 동아리이며 ‘미동’은 유아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음악 및 노래를 활용하여 동작이나 율동을 창작하고 있다.

이밖에 ‘아이솝’은 유아들과 즐거운 소통은 물론 각종 발표 및 모의수업에서도 활용 가능한 동화구연, 이야기나누기 동아리이고 ‘SNS 동아리’는 학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일상, 행사를 각종 SNS에 홍보하고 배운 내용을 공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용 동아리’는 임용고시 준비생들과 교수진의 스터디 동아리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