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호남신문 13일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14일 장성농업협동조합에 교육지원사업비 및 장성농협 임대계약서와 하나로 마트 구매물건 업체 명단을 정보공개 요구 했으나 농민과 함께, 군민과 함께하는 장성농협은 공문을 통하여 관련법과 정관에 의거검토한 결과 농협운영의 공개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불성실한 답변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공문에는 운영의 공개를 통하여 사업활동 내용의 공개만이 아니라 농협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농협경영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농협법 65조, 제107조, 제112조 및 장성농협 정관 140조의2에 농협의 운영상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장성농협 교육지원 사업비용 제2(당)기 총금액 262,845,280원에서 영농지원사업비98,850,300원, 영농지도 사업비 42,109,890원, 생활지도사업비 2,503,090원, 교육 사업비 2,769,000원, 홍보선전 사업비 23,339,000원, 복지지원 사업비 93,274,000원을 자세한 내용을 공개 하라는 본 기자의 요구에 장성농협 담당자는 자신의 핸드폰 녹음을 요구함과 압박감 준다고 불쾌한 표정과 다른 요구조건이 있느냐고 하며 조합원도 아니면서 왜 그러냐 식으로 법적으로 공개하지 못한다며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농협 자체 감사가 2명 있는데 검증을 받아다며 농협감사 요구할 시 응할 수 있다고 했다.

장성농협 교육지원 사업비용 사용에는 명절 때 조합원 선물비용과 애경사비, 복지, 재해 등이 지출 되는데 과연 투명하게 지출이 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런 부분이 있다.

그러나 장성농협협동조합은 지난 10월 26일 오전11시 농협 1층 대회의실에서 농협법 제35조 및 정관 제37조에 의거 2022년 제2차 임시 대의원 회의를 개최 하면서 정관 변경안건으로 마찰이 있는 과정에 회의석상에서 의장(조합장)이 장성농협 자체 감사를 퇴출시키는 일도 일어났다.

한편 장성군에 사는 조합원 김모(62)씨는 “장성농업협동조합이 떳떳하면 정보공개를 하지 않겠냐 농협이 구린데가 있어 공개를 못한다고 끝까지 파헤처 주기 바란다”며 “장성 농협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조합원 이 모씨는 “조합장이 농협 직원 생활부터 지금까지 50년 넘게 해서 조금은 무엇인가가 있어서 공개 하지 않다”며 “장기 집권을 없어야 한다”고 열변했다.
/기사제공=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