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 호텔경영학과(주임교수 이희승)는 11월 8일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전일빌딩 245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탐방 등 지역 문화예술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투어에서 석·박사 과정 중국인 유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해설 아래 남도 관광센터에서 색다른 광주관광자원인 미디어아트 영상, 테마별 ‘오매나 포토존’ 등을 관람한 데 이어 5·18 기념공간으로 조성된 9~10층에서 5·18민주화운동의 흔적을 살피며 80년 5월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전일빌딩 245 옥상에 위치한 전일마루에서는 한눈에 보이는 무등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광장 등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산책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ACC 곳곳의 건축과 공공미술에 관한 해설을 들었다. 이밖에 광주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관련 이야기, 미얀마 비취를 한국 전통 매듭으로 엮어 낸 희망 팔찌를 제작하며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했다.

유학생들은 “광주·전남 역사관광자원 현장 투어를 통해 문화·예술과 연계된 광주·전남 관광코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향후 효과적인 지역홍보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