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사업단(책임교수 윤영)은 11월 10일 교내 지성관에서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핵심 수행과제인 교양교육과정 개발의 일환으로 개설된 교양필수 ‘삶과 리터러시’ 과목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인 ‘호인(湖人, 호남대 인문학적 리터러시) 다이닝’을 개최했다.

‘삶과 리터러시’ 수강생과 과목 담당 교수진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의 심화 학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강의 내용에 대한 심화 질문을 통해 수강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고자 했다.

행사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강의실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담당 교수들과 과목 내용 및 자신의 삶과 사회 문제에 관해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번에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