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는 11월 5일 오후 2022년 SW교육 페스티벌 닷새째 미래 플러스 명사특강 강연자로 초청받아 ‘인공지능시대에서 필요한 디지털리터리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백란 교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현장과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병행해 진행한 이날 강연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개요(시대적 트렌드, 핵심기술 빅데이터 IoT 등의 이해) ▲응용사례(브랜드를 생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원리, 색들의 구분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념), ▲예술적 관점에서 보는 인공지능의 툴 기반한 창작품의 방향성, ▲최근 핫 이슈가 된 ‘미드저니’의 구현과정, ▲메타의 make a Video 구현과정, ▲달리 2 생성의 결과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재조명했다.

특히 미래기술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주요 역량과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백 교수는 디지털리터리시의 역량은 인공지능의 기술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는 미래기술을 먼저 알고 그에 대한 원리와 배경 속에서 인사이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지난 2015년부터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SW교육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1월 1~7일 일주일 동안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체험·전시, 특별강연, 이벤트 등 22개 프로그램, 296개 콘텐츠를 제공했다.

백란 교수는 “기술은 매일매일 급속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을 어떻게 잘 응용해야 할지를 생각할 때이다. 기술의 원리를 학습하고 우리가 사는 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은 필수적이다. 미래를 향한 교육현장은 본질의 원리 교육이 필수이며, 전공교육의 강화는 물론이며, 수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과정 역시 중요한 역할이다. 소프트웨어 지식은 인간과 기계가 소통하는 핵심요소로서 3개의 영역(도메인지식, 수학적 지식, SW지식)을 교육현장에서 충실히 제공해야 할 것이다”며 대학에서 인공지능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