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 윤영 교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2022년 제7회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회장 하종혁) 교사연수회에 특강자로 초청돼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플립드러닝을 기반으로 한 한국어교육 방안’ 및 ‘한국어교육에서 문화 교육 방법’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포스크 코로나 시대 한글학교 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 윤영 교수는 2일 플립드 러닝 수업을 한국어 및 문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수업 사례를 보여주었다. 또한 3일에는 ‘한국어교육에서 문화교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상호문화적 관점에서의 문화 수업 단계를 소개하고 한국의 민담, 소설, 영화 등을 상호문화관점에서 교육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재외동포재단과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 후원한 이번 연수회에 대해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는 전쟁 중에도 러시아지역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며, 한류의 맥을 잇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