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10월 17일 교내 상하관 소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법 제정’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 간호사회 김숙정 회장은 간호법 제정 과정을 필두로, 간호법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의료법의 연혁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의료 발전에 있어 간호사의 역할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음을 소개했다.

현재 간호 법안은 5월 9일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제1심 법안 심사 소위를 통과했고, 보건복지 위원회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남겨놓고 있다. 간호법 제정을 위해서는 다가올 11월 2일 간호법 제정 선포식에서 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최태희(1학년) 학생은 “간호법 제정에 많은 시민단체와 간호협회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미래 의료인으로서 간호사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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