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유지)는 10월 12일 학과 2학년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 표본을 제작하는 장비 교육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이날 Leica 기술팀과 동물의 조직을 채취한 시료를 가지고 조직에 직접 파라핀을 침투시켜 포매하고 section을 통해 조직절편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학은 질병의 형태학적인 면을 다루는 공부를 하기 위한 밑바탕이 되며 임상병리사로서 필수적인 실습 과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직을 파라핀으로 굳혀서 section하고 염색을 통해 병증을 찾아낸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