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축구학과(학과장 장재훈) 4학년 양지호·조강현 씨가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YST’에 조기 취업해 8월부터 축구, 농구, 배구 등의 경기 중계 업무에 돌입했다.

조강현 씨는 “축구 이론교육과 실무형 실습을 통해 촬영 장비 설치와 경기 편집 등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방학 기간 동안 실습을 나가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실무 수업과 현장 활동을 병행하여 전공 능력을 키운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양지호 씨는 “현재 축구학과에서 진행 중인 비교과 활동 2022 ‘Self U-League’ 프로젝트에 참가해 U-League를 운영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사례와 갖추어야 할 역량을 기르며 많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축구학과는 체계적인 축구 이론교육과 실무형 실습, 현장체험활동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축구산업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된 축구 전문학과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