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학과장 이양원)를 올해 2월에 졸업한 30명의 취업 대상자(군입대자, 대학원 진학 2명 제외) 중 80%에 달하는 24명의 동문이 상반기 취업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공학과 졸업생들이 취업한 회사는 대기업 2명, 정보통신공사업체 등 지역 중견기업 6명, S/W개발 기업 3명, 네트워크&보안 기업 2명, 지역 기업부설연구소 2명, 기취업 6명, ROTC 군 입대 3명 등이다.

정보통신공학과는 입학 후 1, 2학년 학생에게는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 뒤 S/W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프로그램, 코딩 관련 이론과 실습을 통한 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정보통신, 네트워크, 보안, H/W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아두이노를 통한 인베디드와 네트워크 실습을 통해 흥미를 높이고 있다.

3학년부터는 취업 희망 분야를 설정하고 해당 분야의 전공 자격증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도 2명의 재학생이 정보통신기사 최종 합격한 것을 비롯해 정보처리기사 필기 5명 합격, 정보통신기사 필기 1명,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6명, 정보통신산업기사 2명, 산업안전기사 필기 1명 등 졸업 후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4학년 재학생 중 10명의 학생이 'KT AIVLE School 인재양성 프로그램' DX(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컨설턴트 과정에 최종 선발돼 지난 7월부터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경우 KT와 KT 자회사에 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과정을 밟고 있다.

이양원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통신공학과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IT, ICT분야에 취업해 성공하는 사회인들이 될 수 있도록 학과 교수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대일 멘토링으로 열심히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