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신안소방서는 관내 소방차량 진입 및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운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진압장비(동력소방펌프) 일제점검 및 숙달훈련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신안소방서 신안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안좌면 사치도에 배치한 동력소방펌프를 점검하고 조작법을 숙지하는 등 도서지역의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응급의료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및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열상·화상 등 평소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기초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신안소방서장은 “내 가족 이웃을 지키는 응급처치는 꼭 익혀야 할 안전 수칙이며 연습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장비 사용이 가능하도록 관리·유지하고 조작능력 숙지를 통해 현장대응 능력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