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은 7월 6일 살레시오고 1~2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교실’을 운영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스포츠산업을 소개하고 해당 산업의 직무 세계를 이해와 더불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경제와 산업으로서의 게임을 이해하고 이와 연관된 직무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프로게이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교육 참여 학생들을 위해 프로게이머가 가져야 할 자질과 역량, 프로테스트 참여 방법 소개와 함께 현재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게이머 양성과정과 교육원만의 특별한 시설 및 훈련 시스템을 소개했다.

‘청소년 게임교실’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이스포츠산업의 직무세계를 설명하고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모바일 디바이스 및 방송 중계장비를 활용하여 게임대회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이스포츠산업 직무의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이해하는 교육과정이다. ‘청소년 게임교실’은 2021년부터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의 핵심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정연철 원장은 “청소년 게임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성장산업인 이스포츠산업의 직무를 탐색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더불어 이스포츠 미래 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등 대한민국 이스포츠 교육의 핵심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 코치진의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해 프로 지망생들에게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공식 홈페이지(http://geec.honam.ac.kr)와 전화(062-380-8561~3)로 확인 가능하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