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김흥식) 봉사동아리 ‘호비타트’(지도교수 박지훈) 학생들이 7월 1일~7일 충북 내수읍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2 농어촌 집 고쳐주기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이 되어 한국농촌건축학회(회장 남해경)에서 시행했으며,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13명이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호남대 학생들은 마을가꾸기 프로젝트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보수와 담벼락 페인트 도색과 함께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출입문 교체, 창호시설 보수, 도배, 장판 등의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

조민호 내수읍장은 “학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마을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창수(4학년) 학생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보람찼다. 2년째 이어오고 있는 호비타트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식 학과장은 “전공역량을 통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고 온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