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Eagle Owls(지도교수 차재관)는 7월 5일 호남대 e스포츠아레나에서 2022 PWS: Phase 2 대회 참가를 위한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창단한 Eagle Owls는 비수도권 지역을 연고로 창단한 전국 대학에서 유일한 프로팀으로, 상반기 PWS East Asia 권역 대회에서 7위에 랭크되며 실력을 입증했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하반기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인터뷰 형식으로 선수들의 각오를 발표한 이날 행사 영상은 e스포츠산업학과 인스타채널(https://www.instagram.com/teameagleowl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agle Owls는 기존의 김도영(활동명: Kimkaxhaxx), 남재우(활동명: Dozel), 박찬(활동명: ParkChaN) 선수와 함께 새로운 팀원으로 김민재(활동명: Barpo) 선수를 영입, 더욱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페이즈 2에 출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e스포츠산업학과를 개설한 호남대학교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 e스포츠 종목에 대한 게이밍 교육과 이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이스포츠 경기 운영 등 산업 직무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이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고 다양한 계층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로 정착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 교류전 등을 통한 다양한 e스포츠 기술 교류 등을 확대하여 글로벌 e스포츠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청소년 이스포츠 학교 클럽 활동 지원, 청소년 게임 교실, 청소년 이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소규모 대회와 해마다 진행하는 ‘호남대학교 고교최강전’은 호남대학교의 대표 e스포츠 브랜드로 정착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