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동우)는 7월 4일부터 11월까지 ‘우리 성장했어요’라는 장애아동 재활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호남대 ‘SLC블루존’에서 물리치료학과 이동률 교수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할 이 프로그램은 광주 광산구 관내 장애아동(뇌병변, 운동발달 장애)의 정상발달 촉진을 목적으로 ‘움직임 평가(동작분석, 보행분석 등)’와 ‘재활훈련(보행훈련, 로봇재활승마훈련, 상지강화훈련 등)’은 물론 가정에서 훈련을 지속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동률 교수는 “지난해 광산구와 협업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장애아동 부모들의 요청으로 올해도 다시 운영하게 되었는데, ‘2-MR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올해도 열심히 준비해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과 학생들의 교과-비교과 연계 학습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 ‘SLC블루존’은 노인건강관리학(융합전공) 실습공간(복지관 1층)으로, 교내 학생 및 교직원,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도 건강관련 평가 및 코칭 프로그램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