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퇴임 기자회견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고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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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9(금) 21:39
정치
이용섭 광주시장 퇴임 기자회견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고 전부였다"
"광주 미래 바꿀 수많은 성과 남기고, 명예롭게 떠날수 있게 도와주신 시민과 직원께 감사"
  • 입력 : 2022. 06.27(월) 16:34
  • 김미자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4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톡톡뉴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었고 전부였다”며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이틀 후, 광주광역시장 임기를 마치고 정들었던 광주시청을 떠난다”며 “힘들 때도 많았지만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큰 기쁨이고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역사에 남는 혁신시장, 박수 받으며 떠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한 가운데, 임기 4년 중 2년 5개월을 코로나19와 싸운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광주의 미래를 바꿀 수많은 성과들을 남기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과 우리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항상 시대를 선도해온 광주답게 지난 4년 응변창신(應變創新)의 혁신을 통해 수많은 성과들을 창출했고 해묵은 현안들을 속속 해결했다”고 자평하며, “민주 인권도시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 노사상생도시, 미래자동차 중심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도시로 도약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시장은 “대표적 성과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인공지능산업은 광주발전과 일자리를 책임질 양대 축이자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시장은 “민선8기에서 민선7기 성과들을 매듭 삼아 그 바탕 위에서 중단없는 시정을 펼쳐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며 “특히 광주형 일자리 시즌1인 GGM을 세계적인 친환경 자동차공장으로 키워내고, 시즌2를 통해 광주를 친환경자동차 메카도시로 꼭 성공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학동과 화정동 건축물 붕괴사고로 소중한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했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팠고, 다시는 우리 광주에서 기업들의 탐욕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시는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부실공사척결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오고 있어,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민선8기에서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좌우명인 ‘궁불실의 달불이도(窮不失義 達不離道, 궁해도 의로움을 잃지 않고, 잘되어도 도를 벗어나지 않는다)’를 지키는 광주사람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며 “항상 ‘광주’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광주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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