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가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靑出於ROOM)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정은희 장애학습지원센터장과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 이윤정 팀장이 참석했으며, 대학 및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는 장애인 및 노인 등의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고,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 기여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 세부내용으로는 ▲보조기기 전문상담 및 평가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적용 및 교육(훈련)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대여(단기대여)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점검 및 세척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정보제공, 이용자 사후 및 사례관리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장애학생을 위해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활동 및 상담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 이윤정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의 장애인과 노인들을 비롯해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에게도 불편함 없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정은희 장애학습지원센터장은 "저희 센터에서는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며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와 함께 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더 나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