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에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덕모 호남대 교수)와 한독사회과학회(회장 이종희 선거연수원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규모의 2022년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1박 2일간 개최됐다.

6월 17~18일 호남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2022년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정치소통의 대전환기, 진단과 성찰’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12개의 기획 세션이 이어지며 다양한 학술적 주제와 정치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덕모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대주제 세션에서는 하르트무스 코쉭(독일연방의원)의 ‘전환기 독일정치커뮤니케이션 관련 경험: 통일, 이주민 유입, 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중심으로’란 주제 발제 후 김종하 교수(한라대), 김희경 박사(미디어미래연구소), 이종희 교수(선거연수원)의 토론이 펼쳐졌다.

또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한선 교수와 김유미 교수는 학문 후속세대 신진학자 세션과 일반 세션 패널로 각각 참가해 ‘공공의제로서의 기후 위기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한 고찰: 누가 무엇을 어떻게 ‘아젠다 키핑’해야 하는가?’와 ‘포털의 알고리즘 뉴스 배열과 저널리즘 강화에 대한 고찰’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밖에 정치인과 대화 특별 세션에는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갑)을 초대해 김정탁 교수(성균관대)의 사회로 정치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독일의 정치 커뮤니케이션 특별 세션 ▲미디어 기업과 ESG 특별 세션 ▲전남 SOS랩 기획·후원세션 ▲롯데홈쇼핑 기획·후원세션 ▲방송통신위원회 기획·후원세션 ▲한국T커머스협회 기획·후원세션 ▲폴리뉴스 기획·후원세션 이 이어졌다.

김덕모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비대면이 일상화된 코로나 시국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학문후속 세대인 신진학자들과 대학원 연구자들을 포함, 정치언론학자들과 정치인들이 함께 한국 사회가 직면한 여러 정치 사회적 이슈들과 정치적 소통에 관한 이론적, 정책적, 실무적 논의와 토론을 뜨겁게 하는 학술 담론의 공론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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