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축구학과(학과장 장재훈)는 6월 15일 학과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인 ‘GPS 전문가 양성 캠프’를 운영했다.

GPS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첨단 과학 장비로서, 축구 경기 중 선수의 스프린트, 최고속도, 가속, 감속 등과 같이 고강도의 움직임을 측정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GPS 전문가 양성 캠프’에는 축구학과 천성용 교수를 비롯해 5명의 교수가 모두 참가해 학생역량 개발을 위한 전문지식을 전수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성종학(4년) 학생은 “최첨단 장비를 직접 착용해 보고 선수들이 뛴 거리를 측정해 훈련 프로그램 계획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피지컬 코치, 경기분석가, 재활 트레이너들에게 꼭 필요한 장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캠프에서 습득한 전문지식을 축구 현장 실습에 적용하는 것이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