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창업동아리 ‘소우교우’가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선운지구 마포갈매기에서 운영한 열 번째 팝업레스토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우교우 동아리(지도교수 이상진, 회장 이승진) 회원 23명이 지난 한 달 동안 취업BUM 이상진 교수, 창업교육·보육센터장 김성수 교수, 입학BUM 이선호 교수의 지도하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10돈까스’를 비롯해 ‘매콤크림불고기파스타’, ‘바짝불고기백반’ 등 12개 메뉴는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팝업레스토랑 운영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 이용빈 국회의원의 배우자 김미영 여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소우교우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팝업레스토랑 준비 과정에서 주방팀장 장한이(2년) 학생은 개발 메뉴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2주간 집중 연습을 실시했으며, 기획팀장 김윤아(4년) 학생은 산업디자인학과 유선웅 교수의 지도를 통해 포스터, 현수막, 메뉴판을 직접 제작했고, 식음팀장 김유민(2년) 학생은 홀 운영 매뉴얼을 완성하는 등 큰 몫을 담당했다.

한편 ‘소우교우’는 지난 2017년 만들어진 외식조리학과 창업동아리로, 창업메뉴 개발 및 각종 공모전과 요리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지난해에도 팝업레스토랑 수익금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창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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