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창업동아리 ‘소우교우’가 5월 30일부터 호남대 상권인 선운지구 ‘마포갈매기’에서 10번째 팝업레스토랑을 운영,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6월 1일까지 사흘간 운영되는 팝업레스토랑에서는 소우교우 동아리(지도교수 이상진, 회장 이승진) 회원 23명이 지난 한 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바비큐, 밀푀유나베 등 12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5월 30일 식당을 찾은 이은주(51) 씨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서 음식을 판매한다길래 호기심과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 좋은 경험을 통해 자신이 하는 일에 전문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승진(4학년) 동아리 회장은 “졸업 전 마지막 팝업레스토랑을 기획하면서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메뉴에 대한 호평에 힘을 얻어 남은 기간 동안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우교우’는 지난 2017년 만들어진 외식조리학과 창업동아리로 외식업체 벤치마킹, 메뉴개발, 서비스, 손익분석, 홍보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팝업레스토랑은 개발된 아이템을 실전에 적용해 현장실무능력향상과 창업마인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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