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센터 등록기관(어린이집, 유치원) 50개소, 949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교육용 ‘아이셰프 쿠킹박스’를 지원했다.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24~25일 이틀간 호남대학교 정문 좌측 주차장에 드라이브 쓰루 코너를 마련, 요리활동 재료(청포도, 당근, 오이, 적양배추, 식초, 피클 스파이시)를 담은 쿠킹박스를 센터 등록 기관에 배포했다. 센터 등록 기관은 이날 전달받은 쿠킹박스로 센터에서 제작한 어린이 교육 영상(가공식품 조금만 먹기)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영양, 위생교육 및 요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원장은 “평소에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친구들도 실물 채소를 만져보며 요리 활동을 진행해보니 채소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주 유익했다”고 말했다.

양은주 센터장은 광산구 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하반기에도 쿠킹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