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5월 20일 교내 복지관 WISE 강의실에서 AI교양대학(학장 송창수)과 함께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회장 황영미 숙명여대 교수) 제5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시대, 인문 리터러시와 교양교육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원들과 교양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줌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이은진 경남대 교수의 ‘교양화된 인간의 가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경규 계명대 교수의 ‘고전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교양 세미나>’, 김민옥 부산외대 교수의 ‘호모 센수스와 디지털 리터러시 활용 글쓰기 수업’, 박정환 호남대 교수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삶과 리터러시> 교과목’, 채석용 대전대 교수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력’이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인문학적 리터러시와 교양교육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인문학적 리터러시 연구의 최근 동향과 교양교육과의 연관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송창수 AI교양대학장은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라는 시대적 변화에 직면해서 교양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며 인문학적 리터러시와의 연계가 활발하게 논의될 것이며 이번 학술대회가 그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에 선정되어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