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5월 12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1학년 재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미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기의 신호’, ‘듣기’, ‘말하기’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 방법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한국의 자살률이 OECD 1위라는 점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자살위험에 처한 대상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자살 징후를 보이는 타인에게 주의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옆 친구에게 ‘말하기’를 실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상담센터는 또 광역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보건센터 등 관련 기관 정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는 한편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재학생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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