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는 5월 13일 제11기 시민중국어 중국문화행사 ‘도전! 중국어 골든벨’을 진행했다.

제11기 시민중국어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전! 중국어 골든벨’은 올해 처음으로 수강생이 대면으로 모여 중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 환경 등 기초 상식과 중국어를 겨루고 수강생들의 고대 시 낭송과 중국 노래 기량을 뽐내 그 열기를 더했다.

‘도전! 중국어 골든벨’ 최후의 1인에 등극한 김주열(서구 금호동, 75세) 씨는 “차이나센터 덕분에 인생의 황혼기에 생애 첫 외국어를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하다가 이렇게 대면으로 수강생들과 퀴즈대회를 즐기고 외국 문화를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는 글로벌 광주시민 양성을 위해 ‘시민중국어’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중국어 과정’ 문의는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062-383-8868)로 하면 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