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은 5월 9일부터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이스포츠 전문종목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5~6월 이스포츠 전문종목 게이머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게임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종목에 신규종목 추가 수요를 반영해 발로란트(Valorant)종목을 신설, 오는 6월 15일까지 하루에 2~3시간씩 운영한다. 교육원은 지속적인 수요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신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향후 모바일 게이머 양성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게이머 양성 과정은 개인 게이밍 역량 강화와 동시에 팀 협력을 통한 게임 운영전략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종목별로 게이밍 룸이 배치되어 있고,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프로게이머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훈련반 및 프로 준비반을 운영해 프로 레벨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플랫폼’ 지원 사업으로 전액 무료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코치진의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해 프로 지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공식 홈페이지(http://geec.honam.ac.kr)와 전화(062-380-8561~3)로 확인 가능하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