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가 신·편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2년 1학기 동안 ‘Hi-5’ 마음건강검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3단계인 성격 이해 워크숍 ‘티키타카’에 참여하고 있다.

[톡톡뉴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신·편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Hi-5’ 마음건강검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학기 동안 총 5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온라인 성격검사 ‘e-mind’를 통해 7가지 특성의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개인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한다.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는 2단계(온라인 성격 해석특강 ‘마음 see’)는 성격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해당하는 해석 동영상을 청취한다. 3단계부터는 전문가가 직접 신·편입생을 만난다. 상담을 통해 타인의 이해 증대를 위한 성격 이해 워크숍 ‘티키타카’를 운영해 학교생활 등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4단계에서는 개인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1:1 맞춤 해석 상담 프로그램인 ‘스마일’을 진행해 구체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5단계에서는 전문가와의 1:1 심층 장기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원 광주대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장은 “낮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편입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잘 적응하고 마음이 건강해져 즐거운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는 최근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음건강 실태조사를 통해 내달 ‘호심 with call’을 운영할 예정이다. ‘호심 with call’은 재학생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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