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사업단(단장 양승학)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이 4월 13일 호남대학교를 찾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 울산, 군산시 관계자 30여 명은 이날 호남대학교 IT스퀘어 2층 스마트제조혁신사업단 교육실을 방문, 광주첨단산업단지공단과 정부지원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사업단의 1차 년도 사업운영 실적 및 2차년도 사업운영계획, 사업운영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성기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보고 들은 호남대 스마트제조혁신사업단의 사업 운영 노하우 및 유의사항을 참고해 앞으로의 스마트그린산단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4개대학(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이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중인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국비 약 80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단지 근로자의 스마트제조분야 고급인력 양성과 스마트제조분야 고급인력의 지속적인 산업단지 유입을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년도에 사업단 공간과 지역 유일의 스마트팩토리 에너지관리 솔루션 실증 교육장비 구축을 완료해 스마트제조의 데이터 기반 에너지관리 및 공정 혁신 솔루션과 연계된 계측 시스템, 제어시스템, 자동화 설비 등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실증 교육이 가능하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