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편의제공을 위해 장애학생 개인별 주차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활동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이파이브(High Five) 프로그램 및 성과 공유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 원격수업이 적용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학습 효율 증진을 위해 시행됐다. 또한 주차별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 유형별로 필요한 수업지원(보조공학기기)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 위기 장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장애학생지원 하이파이브(High Five) 프로그램은 위기장애학생과 튜터가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고, 회기별 활동보고서 제출을 통해 관찰 평가를 시행했다.

작성된 활동보고서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으며 팀별 소감 나누기와 향후 대학생활 자기관리 계획 수립을 통해 프로그램 성과를 정리하고 목표 달성 팀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아존중감을 비롯해 학습동기, 자기주도성 등이 각각 상승했고 대학생활적응력, 자기관리,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이 늘어났다.

이밖에도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21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마음을 열어樂'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특강, 멘토링, 맞춤 컨설팅 등을 운영했다. 이어 생활체육, 음악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사회·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장애학생과 도우미 간의 관계증진을 위한 심리·정서적 활동을 지원해 장애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