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학업에 지친 전국의 모든 고교생들을 위해 마련한 ‘개꿀! 고교킹’이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최고의 청소년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온라인 투표에 들어갔다.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와 호남대학교 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주관한 ‘개꿀! 고교킹’ 은 지난 12월 19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전국에서 신청한 총 28팀(서울 3팀, 인천 3팀, 경기 4팀, 대구 2팀, 광주 9팀, 전남 3팀, 전북 4팀)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12월 20일)를 거쳐 13팀의 결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창의성과 활용도, 완성도 등을 종합 검토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13팀의 영상은 21일부터 27일까지 호남대학교 유튜브 채널 ‘호호티비’에 업로드돼 유튜브 조회수(20%), 네이버폼 투표수(10%)에 1차 심사결과(70%)를 총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개꿀! 고교킹’ 결선 진출팀 영상(http://bit.ly/37Dto5Z) 확인 후 투표 참여자(http://naver.me/FdJ3zUbJ)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30일 유튜브 채널 호호티비에서 발표한다.

대상 1팀에게 1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3팀(각 30만 원), 장려상 7팀(각 10만 원·이상 제세공과금 제외 후 지급)에게는 호남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해 총 540만 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지급된다. 또 추첨을 통해 행운상 팀에게는 치킨상품권도 지급한다.

단, 타 대회 출품작 또는 수상작, 타인의 명예훼손, 저작권, 초상권 침해, 선정성 논란 소지가 있는 작품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출품작은 호남대학교 홍보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당선작에 대한 사용 및 소유권은 호남대학교에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남대학교 홍보실(062-940-589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꿀’은 ‘벌통에서 떠낸, 벌집에 들어 있는 상태의 꿀’을 뜻하는 명사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순우리말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원석)’을 뜻하며 한자로는 소밀(巢蜜)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