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 주성진(16학번), 양정현(20학번), 지진구(20학번) 학생이 광주권 LINC+사업단(호남대, 전남대, 조선대)에서 주관한 ‘LINC+ 창업학당 Start-up Challenge Seanson3’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성진, 양정현, 지진구 학생은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의 지도 아래 지하철 화재 경보 알림 애플리케이션 ‘대피 하랑께’ 개발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시했다. 애플리케이션 ‘대피 하랑께’는 지하철 등 교통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피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지하철 이용자들에게 화재발생 정보, 화재발생 지점(화점), 화재 진행 상황,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빠른 대피경로 등 화재 피난에 필수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실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제안들이 많았던 이번 창업학당에 소방행정학과 팀장으로 참가한 주성진 학생은 “실제 화재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의 중요성과 피난에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피난자의 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금번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해 실제 화재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