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김남호) 학생들이 ‘2021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9편의 논문(지도교수 백란)을 발표, 이 가운데 2편이 우수논문상과 학술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인공지능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호남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컴퓨터공학과 9명의 학생연구팀은 ICT분야 발전에 기여할 독창적인 연구 논문으로 대외적 경쟁력을 확인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이응주)가 ‘메타버스에서의 멀티미디어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11월 26~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컴퓨터공학과 이원빈, 김영욱, 기드온, 여운석(이상 3학년) 팀은 ‘PostNet을 이용한 홈트레이닝 트레이너 설계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최준환, 정병훈, 오성민, 정현수, 오진하(이상 3학년) 팀은 ‘이미지 가상착용(Vton : Virtual try-on) 기술을 활용한 체형의 피팅 시뮬레이션 연구’로 학술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인공지능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국내외 우수논문 발표자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330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함께 캡스톤경진대회를 통해 뉴노멀시대를 맞이할 신기술에 대한 분야 전문가들의 학술적 진보는 물론, 해당 기술의 사례까지 폭넓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편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래 현재 6,7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전국 규모의 학회로서, 우리나라의 멀티미디어 및 IT 기술 응용분야의 최대 학회로 발전해 왔다.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논문지 평가와 교육과학기술부 논문지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학술활동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국내학술대회, 국제학술대회, 국제워크숍을 통해 최신 연구 및 기술개발 업적을 발표해오는 멀티미디어 관련 최고의 권위를 지닌 학회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