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50명이 최근 티웨이항공 안전훈련센터에서 열린 T’way Crew Flight 체험비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훈련, 서비스실습, 약 2시간 동안 제주를 경유하는 비행 실습 등의 시간을 가졌다.

[톡톡뉴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50명이 최근 티웨이항공에서 운영하는 T’way Crew Flight 체험비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전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티웨이항공 안전훈련센터에서 비상탈출과 비상 상황 체험, 화재진압 및 기내 서비스실습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를 거쳐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약 2시간의 체험 비행 실습에 참여하며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과 함께 탑승권 확인, 승객안내, 데모시연, 기내방송, 기내식 서비스, 유상판매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학생들이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학업에 임해줘서 고맙다”며 “우리 대학 항공서비스학과 졸업생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와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0일 항공 분야 기술교류 및 인적자원 선발·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시설 견학 및 실무자 초청 강연 등을 통한 정보 교환, 승무원 체험과정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승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