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 졸업예정자 37명의 ‘제32회 졸업작품전’이 갤러리D(광주시 동구 대의동 소재)에서 1주일동안의 전시일정을 마치고 11월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진과 졸업예정자, 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이번 졸업작품전은 ‘날’을 주제로 포스터, 시각, 패키지, 공예, 공공,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졸업작품 100여점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동안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은 물론 ㈜가화 윤정호 대표, ㈜아이디 김귀성 대표, ㈜다스디자인 정재훈 대표, ㈜파노디엔디 박병용 대표, ㈜페이스그래픽 기성관 대표, ㈜디자인칼트 김재곤대표, ㈜디파트너스 이동현 대표, 강인호 예임디자인연구소장 등 산업체 대표들이 줄지어 방문, 산업디자인 업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작품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올해 졸업작품전 주제인 ‘날’은 스스로를 가리키는 ‘ME’와 하루를 뜻하는 ‘DAY’를 함축한 것으로, 4년의 날(day)동안 날(me) 표현한 졸업작품을 전시회에 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송광철 학과장은 “지난해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컸을텐데, 혼란의 시기에도 묵묵히 본인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사회에 나가서도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개성과 창의력 넘치는 작품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문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