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호대킹 제6회 참가자.

도전! 호대킹 제5회 주 장원을 차지한 간호학과 ‘Boss’팀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코로나시대 대학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캠퍼스 분위기 제고를 위해 마련한 비대면 랜선축제 ‘도전! 호대킹’이 11월 19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호호티비’를 통해 최종 6회차 주 장원전을 펼친다.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과 총학생회(회장 황정연)가 주최하고 통합뉴스센터(주간 정철)가 주관한 ‘도전! 호대킹’ 다섯 번째 영예의 주 장원은 칼리 레이 젭슨의 ‘Call me maybe’를 청량한 목소리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제작한 간호학과 ‘Boss’팀(백유경, 오지혜, 신예원)이 차지했다. 주 장원 ‘Boss’팀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오는 12월 3일 개최되는 왕중왕전 출전권이 주어졌다.

마지막 왕중왕전 티켓이 걸린 제6회차 주 장원전에서도 노래, 춤, 뮤직비디오 장르에 도전한 5개 참가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진 여학생 듀오 ‘이 낯선 조합’ 팀(미디어영상공연학과 권채우, 송미경)은 완벽한 분장과 보컬 실력을 뽐내며 뮤지컬 ‘위키드’ 노래 가운데 ‘이 낯선 느낌’을 뮤직비디오로 표현했다.

미디어영상공연학과 이니셜에서 모티브를 얻어 ‘MYG워너비’로 출전한 정성현-구승준-조영래 조는 “지난 2016년 총학생회가 개최한 복면가왕 노래대회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한 과거의 감흥을 졸업 전 다시 만끽하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V.O.S의 ‘큰일이다’를 선곡,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내년 3월 복학을 앞둔 간호학과 김원빈 씨도 “군 전역 후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경험을 쌓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폴 킴의 ‘있잖아’를 미성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댄스 장르에는 지난주에 이어 중국 유학생 2팀이 출전, 예사롭지 않은 춤 솜씨를 자랑했다.

경영학과 천펑썬 씨는 블랙핑크의 리사가 TV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춤을 보고 영감을 얻어 Pon Jantapon의 ‘Pu Nip E Pi’에 맞춰 익살스런 댄스를 선보였고, 경영학과 니에신위 씨는 어렸을 때 배웠던 중국전통민족무용에 현대적인 동작을 섞은 무용을 통해 유연함을 뽐냈다.

중간고사 기간을 제외하고 2학기 중 격주 금요일마다 방송된 ‘도전! 호대킹’은 6회차 주 장원전을 끝으로 오는 12월 3일 왕중왕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왕중왕전에는 주 장원전 우승을 차지한 6개 팀 외에 빼어난 실력에도 불구, 아깝게 탈락한 팀 가운데 추가 진출팀을 선정, 영예의 ‘호대킹’을 가리는 최종경연을 펼친다.

왕중왕전 입상자들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아이패드 Air4, 에어팟 Max 등 푸짐한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