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쳐 학부 베트남 유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베트남 유학생의 이탈 방지와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비대면으로만 만났던 상담 지도교수 소개와 학생 대표 인사를 비롯해 유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아르바이트 참여 방법 ▲장학금 지급 기준 ▲7Star 장학금 지급 기준 ▲유학생 프로그램 건의 ▲외국인등록증 신청 및 비자, 출입국 관련 안내 등이 이뤄졌다. 또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유학 생활 관련 질의 응답과 학생 건의사항 및 기타 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국제교류처는 올 2학기 부터 상담 지도교수와의 개별 상담과 더불어 베트남 유학생들을 네 그룹으로 나누어 보다 편하게 서로 소통하고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황티투흐엉(경영학과 3년) 학생은 “코로나로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