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목포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 단체인 문화예술기획단 쌈은 ‘지역 예술의 향유와 소비’ ‘지역 예술 생태계’를 직시하고 이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지난 10월 14(목)부터 10월 24일(일)까지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기획단 쌈을 후원하는 ㈜루파가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남악 롯데 아울렛은 전시 공간을 제공했다.

문화예술기획단 쌈은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지역 내 인적 인프라가 부족한 청년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하고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지속해서 전남 지역의 청년 시각 예술가들을 모아 전남 호남권 지방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 기획, 시각예술 전시회 등을 진행해왔다.

문화예술기획단 쌈 대표 정민정은 “지역에서 예술가-예술시장-지역민의 상호작용은 지역의 예술이 성장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지역 청년 예술가 지역 기반 구축의 가장 귀중한 단서는 바로 현재 전남 목포-무안의 미술시장 가능성의 탐색과 수용자의 의식조사 및 분석자료 등 데이터 구축이다. 우리 지역의 가장 큰 기업인 남악 롯데 아울렛과 ㈜루파, 문화예술기획단 쌈의 콜라보는 지역에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자생하며 존립할 방법을 탐구하는 One step이 될 것이며 이후 After Step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