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9월 29일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 3차년도 제2차 정기 좌담회를 갖고 이강선 교수(교양학부)의 ‘휴먼리터러시: 생애주기와 정체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강선 교수는 이날 좌담회에서 리터러시의 정의를 논하면서 전통적 리터러시와 새로 나타난 뉴 리터러시를 구분하고, 인문학 리터러시의 정의에 대해 논한 뒤, 삶에서 리터러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개괄적으로 논했다.

또한 이 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인간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타인과 자신을 이해하고 나의 고유성을 지키며 사회 속에서 타인과 더불어 잘 살기 위한 리터러시로 정체성 리터러시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여전히 ‘리터러시’라는 용어가 낯섦을 지적하면서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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