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3층 통합뉴스센터에서 진행된 ‘궁금한 수요일-IT알못들을 위한 시간’ 신기술 시리즈 6회차 특강(왼쪽부터 호남대학교 양승학 교수, 백란 교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윤의준 총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윤의준 총장

호남대학교 양승학 교수

[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소장 백란)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윤의준 총장을 초청,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 지역사회를 위한 ‘궁금한 수요일-IT알못들을 위한 시간’ 신기술 시리즈 6회차 특강을 진행했다.

8월11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3층 통합뉴스센터에서 ZOOM과 생방송 호남대학교 TV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윤의준 총장은 ‘대체에너지는 도대체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윤 총장은 또 강연 중간부터 쏟아진 학생들의 심도있는 질문에 상세한 답변으로 응대하며 1시간 30분간 대체에너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강의 현장에는 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양승학 교수도 참여해 에너지의 활용사례와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분석으로 효율적 전기량을 송출하는 사례를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성지여고 한예진 양은 “IT알못들을 위한 특강을 통해 신기술을 깊이 있게 배우게 돼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말했고, 세종과학고 최원석 군은 “1회차 특강부터 계속 참여하며 매시간 많은 질문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주제와 내용을 상세하게 알게 돼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총 8회차 일정으로 마련된 ‘궁금한 수요일-IT알못들을 위한 시간’ 신기술 시리즈 특강은 8월25일 미국 세인트메리대학교 임성배 교수의 ‘블록체인이 무엇인가요’와 9월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의 ‘인공지능과 의료기술이 만난다면?’을 주제로 한 2차례 강의를 남기고 있다.

AI빅데이터연구소장 백란 교수는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고등학교와 연구현장, 대학의 교수들과 함께 하는 새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단위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본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적으로 기획한 시즌 2(머신러닝, 드론, 인공위성, 스마트팜) 프로그램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