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책임연구원 윤영 교수)는 8월 5일 교내 경전관에서 한국리터러시학회(학회장 김주환)와 공동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윤영 교수와 한승규 교수(전임연구원), 한국리터러시학회 김주환 학회장과 강소영 총무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리터러시’ 연구 분야의 학술적 교류를 위한 공동학술대회 개최 및 리터러시 관련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사회 공동체와 독서문화’를 주제로 9월 4일 비대면으로 진행될 공동학술대회에서 윤영 교수는 ‘토픽모델링과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리터러시 연구 동향’(연세대학교 이창봉 공동 연구), 이강선 교수가 ‘번역 교실에서 비판적 리터러시를 활용한 동료 피드백의 효과’, 한승규 교수가 ‘뉴스, 신문기사에서의 키워드 리터러시 분석’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윤영 교수는 “두 기관이 MOU 체결 후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적극 협력하며 서로의 연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