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6월 21일부터 중국 자매대학인 지닝직업기술대학(총장 리신더우)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닷새간의 실시간 온라인 전공수업에 들어갔다.

호남대와 지닝직업기술대학은 지난 2016년 중외합작 대학공동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중국 교육부 인가 취득 후 매년 전공 교수 파견수업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실시간 수업으로 대체하게 됐다.

이번 온라인 수업은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 최경희 교수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닝직업기술대학 중외합작 대학공동운영 프로그램 참가 학생 대표 23명이 참가한다.

호남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지난 2011년 중국 내몽골 츠펑대학에 경영학과, 조경학과, 뷰티미용학과의 실무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수출한데 이어 2014년 하북미술대학에 산업디자인학과, 2017년 츠펑대학에 축구학과, 상하이응용기술대학에 항공서비스학과의 우수 교육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하는 등 호남대학교의 다양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