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직원들에게 노‧사가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톡톡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17일 지역본부 7층 회의실에서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직원들에게 노‧사가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관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정작 피해를 입은 내부 직원에 대한 지원책이 없어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직원들의 성원에 힙입어 800만원 넘게 성금이 모였고, 안수민 본부장은 “이번 성금으로 인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복구성금을 지원받은 직원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컸으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덕분에 빠른 일상 복귀에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