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무거운 직책을 부여받아 담양 농업발전과 담양딸기에 더욱더 연구 개발하여 세계에서 제일 으뜸가는 담양딸기 생산은 물론 앞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7일자 담양군 인사발령에 의거 농업지도관에서 농업연구관으로 자체 승진한 담양군농업기술센타 이철규 소장(53)의 취임 소감.

이 소장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 농업분야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역의 핵심산업인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가 준공된 만큼 농민이 직접 설계하는 농업회의소와 함께 담양 농업 발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소장은 지난 91년도에 순천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도에 순천대학교 대학원 원예학과(농학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도에 담양군농업기술센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과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07년도에 전남대학교 대학원 원예학과(농학박사)에서 박사학위까지 수여받고 근무에 열중하고 있다.

이 소장은 지자체 최초로 ‘죽향’, ‘담향’, ‘메리퀸’ 등 딸기 신품종을 개발해 담양 딸기를 세계적인 딸기로 육성, 로열티 지불 절감(2018년 약 37억 원)과 종자주권 확보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국산 딸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위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농업기술센타 소장으로 발탁되었다는 훈훈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이 소장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현장의 공무원들이 제일 받고 싶어 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근정포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담양군 자체 딸기 신품종 개발로 국내외 품종등록(6건), 특허출원등록(3건) 통해 품종 권리 보호를 위한 식물지식재산권을 획득했으며, 해외시장 개척 및 로열티 문제를 극복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        조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