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주도적 문화행동모임 하트클럽(대표멘토 최영화 호남대교수)이 왠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예술장르 ‘연극’에 도전했다.

하트클럽은 11월 14일 호남대학교 랄랄라극장에서 모임을 갖고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략적 이론설명에 이어 ‘연극이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사회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지는 연극체험에서는 그리스 비극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세익스피어의 ‘햄릿’, 세르반테스의 ‘맨 오브 라만차’,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 작품 가운데 명대사를 직접 연기해보면서 작품이 갖는 의미를 새겼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학생들이 뮤지컬 ‘맘마미아’와 ‘시카고’의 갈라공연을 선보여 관객과 연기체험을 동시에 누리는 문화행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