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송월동 주민자치위, 순천 문성마을에서 협동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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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나주시 송월동 주민자치위, 순천 문성마을에서 협동을 배우다
9일 주민자치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 마을 소득창출사업 벤치마킹
  • 입력 : 2019. 11.15(금) 08:33
  • 이원철 기자


[톡톡뉴스]나주시 송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칠남)는 지난 9일 주민자치 및 지역 공동체 형성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동 직원 등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순천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문성마을의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아미산 자락 아래, 자리한 문성마을은 풍경이 아름다운 서당이 있다해서 ‘서당골’로 불리며 총 25가구 주민 39명이 거주하는 소규모 부락이다.

모든 농촌이 그러하듯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해가던 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어르신과 주민, 귀농인들이 합심해 지난 2012년 순천시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사업을 시작했다.

마을 대표 작물인 콩을 활용해 콩 가공 공동체 소득사업인 메주 숙성실을 건축, 마을 전통으로 전수되는 옻나무로 숙성 된장을 만들어 마을 공동 소득증대 사업 성공을 거두며 2015년 전남 행복마을 콘테스트 소득 체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날 문성마을 사무장의 교육을 통해 별다른 수입원이 없어 침체해가던 시골마을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었던 계기와 과정을 들으며, 주민 협동과 상생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주민자치위원 A씨는 “마을 공동소득 창출을 위해 정직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문성마을 주민들에게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치민 송월동장은 “주민 스스로 노력하고 화합하여 일궈낸 시골마을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주민역량을 향상시키고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송월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철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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