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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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1(토) 14:33
기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재욱
  • 입력 : 2019. 08.15(목)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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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뉴스]여름이 다가오면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식중독입니다.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은 뒤 복통, 설사, 구토, 발열과 같은 급성 위장관 증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는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고 음식물을 섭취한 후 72시간 이내에 증상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음식을 충분히 끓여 먹기만 해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인체 바깥에서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 독소형 식중독의 경우 섭씨 75도 이상의 조리 온도에서 끓이면 세균은 죽지만 독소는 파괴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식중독 세균은 대체로 열에 약하며 저온에서 잘 번식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여름에 먹고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서 2일 이상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첫째,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외부활동 후 실내에 들어왔을 때 손 씻기는 필수이며,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음식 보관을 주의합니다. 익히지 않는 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따로 보관하고, 칼과 도마도 구별해서 사용합니다. ▲셋째, 조리 후 음식을 먹기까지의 시간은 두 시간 이내로 하고 음식은 두 번 이상 재가열하지 않습니다.

일단 식중독에 걸렸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세균성 식중독의 경우 2~3일이면 저절로 낫습니다. 이때 설탕물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고, 기름기 없는 담백한 음식을 조금씩 먹어주도록 합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피하고 채소와 같은 고섬유질 음식, 지방질 음식, 커피, 코코아, 콜라 등도 삼가도록 합니다.


톡톡뉴스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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