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자기 주도성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도록 돕는 국제 공인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이다.

포상제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자기계발활동,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각 활동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동안 성실하게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체력 향상과 개인 역량 개발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다.

6개월간의 활동을 모두 마친 결과, 박희연(1학년), 남유빈, 송창익(이상 2학년), 박미선(4학년) 등 총 네 명의 학생이 기준을 충족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을 취득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자기주도성, 책임감, 성취감을 크게 느낄 수 있었고, 포상제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비 청소년지도사로서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비 청소년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과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